[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지난달 가공식품의 가격이 내려간 한편, 콜라와 시리얼, 오렌지주스 등의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9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2개가 오르고 18개는 내리거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으로는 콜라가 6.2% 상승했고, 시리얼이 4.4%, 오렌지 주스가 3.9% 가격이 뛴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으로는 햄이 4.5% 내렸고, 두부가 4.4%, 밀가루가 4.1% 가격이 떨어졌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구매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6천21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 11만 8천821원, 기업형 슈퍼마켓이 12만 2천 239원 등이 뒤를 이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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