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다원시스는 16일 하반기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 서울교통공사 2,3호선 전동차 196량 입찰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내용은 전기동차 196량의 제조 및 납품으로 총 수주규모는 약 1천549억원이다. 납품기한은 2022년 3월 20일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물량은 현재 순조롭게 납품되고 있는 2호선 전동차 200량과 동일한 규격과 사양이 적용된 공급 건"이라고 밝혔다.
기존 신호시스템 및 설계의 호환성, 품질 및 안전검사 확인, 시설∙설비 선투자 등으로 경쟁사 대비 기술 경쟁력을 갖추어,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이미 520억 규모의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사업 수주에 연이어, 해외에서는 최근 3천700만달러 규모의 미얀마 철도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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