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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삼성·LG전자 거머쥔 대용량 건조기 시장 도전


신제품 대용량 건조기 출시…10kg 용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매직이 히트펌프 방식의 대용량 의류건조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최근 10kg 이상의 건조기 '대용량' 트렌드에 발맞춘 것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장악한 대용량 건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이 10kg다. 16가지의 건조코스 및 살균건조, 이불건조, 저온건조, 이불털기, 기능성의류·란제리 건조 등의 코스를 갖췄다.

살균 기능이 강화된 히트펌프 건조방식을 채용했다. 아기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상처를 통해 감염돼 패혈증을 유발하는 녹농균, 면역기능이 약한 신생아·어린이에게 폐렴을 유발하는 폐렴간균 등이 대상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살균 인증(99.9% 이상 살균)을 취득했다.

센서건조 기능도 있다. 스스로 의류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건조가 완료된 의류의 구김방지 기능 및 미세 보푸라기를 제거할 수 있는 2중 보푸라기 필터를 채용해 건조 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히트펌프방식, 히터방식 등 다양한 건조 방식의 제품 라인업 구축으로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렌털료는 화이트가 월 3만2천900원, 메탈실버가 3만4천900원이며 일시불가는 각각 115만원, 120만원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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