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

"김태오 신임 회장 선임 후 재정비…인수 성공 평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서울종합청사에서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DGB금융지주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및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DGB금융지주는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미포조선과 하이투자증권 지분 85%를 4천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10개월여 만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 하게 됐다.

그간 DGB금융지주는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최고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과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그러나 김태오 신임 회장 선임과 동시에 조직 재정비에 나서며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냈고 하이투자증권 인수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DGB금융지주가 현대미포조선에 잔금을 지급하면 모든 인수 작업은 완료된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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