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락스타 청춘마루',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 'KB락스타 청춘마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거리마당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지난 4월 홍대 지역에 개관한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40여 년간 은행 지점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오래된 건물을 허물기보다는 기존 기둥에 새로운 4개의 노랑 계단 공간을 만들어 공연 관람을 위한 객석 등 지역 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KB락스타 청춘마루'는 젊은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청춘의 자음 낱자 'ㅊㅊ'와 발음이 유사한 7월 7일의 'ㅊㅊ(청춘)파티', 독립된 공간을 활용한‘루프탑 청춘 옥상 영화제’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 중이다.

'KB락스타 청춘마루'의 성공은 미래 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스(YOUTH)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추진한 지역 사회 내 매력적인 문화 공간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홍대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유스 고객들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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