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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으로 시험·연구용 LMO 안전문화 확산


과기정통부, 제11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험, 연구용으로 LMO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11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오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재조합기술과 세포융합기술 등의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시험·연구용 LMO의 이용현황과 안전관리 등에 관한 정보 교류와 현장소통을 통해 연구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LMO 안전관리의 역사 및 올해 공모전 수상작 등이 로비에 전시된다. '2018년 LMO현장검사 우수기관·시설' 및 '안전한 LMO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과기정통신부 장관상 수여 등 시상식도 진행된다.

LMO 현장검사 우수기관으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및 기관생물안전관리위원회(IBC) 구성·운영' 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이, 우수시설에는 'LMO 설치·운영기준의 이행과 자체적 멸균·소독시설'을 갖춘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실험동물실이 장관상 수상시설로 선정됐다.

2018 안전한 LMO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포스터, 웹툰, 영상 분야에 과기정통신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각 1점씩 선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기관·시설의 LMO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제3차 시험·연구용LMO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방향, 과학기술자가 바라보는 생명공학과 LMO관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LMO이야기 그리고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김경일 아주대교수)'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환경변화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 및 기술수요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험·연구용LMO의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1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의 세부 행사내용은 시험·연구용 LMO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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