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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발알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뚜레반 참기름 제품 전량 회수"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식자재 판매장 판매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소비자시민모임은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식자재 판매장에서 팔리는 참기름 13종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검출량과 리놀레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출처=소비자시민모임 제공]

이에 벤조피렌이 기준치인 2.0㎍/㎏를 초과한 제품은 뚜레반의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유통기한 : 2020년 6월 17일, 1.8L)'으로 벤조피렌이 2.84㎍/㎏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기준치를 초과한 참기름 원재료가 미얀마산 볶음 참깨분으로, 현지 생산공정에서 고온처리 후 수입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조사 뚜레반은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된 참기름과 동일한 유통기한의 제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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