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코텍, 슬롯머신 고급화 수혜-유안타證

카지노 대형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코텍에 대해 슬롯머신 고급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텍은 1987년 설립된 글로벌 1위 산업용 디스플레이 업체로 카지노 슬롯머신용 디스플레이, 전자칠판용 디스플레이 등의 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천594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438억원으로 올해에도 최고실적을 경신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슬롯머신 고급화에 따른 대형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그리고 탑퍼 및 버튼의 디스플레이화 등으로 게임용 디스플레이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칠판용 디스플레이는 전자칠판의 대형화 트렌드와 신규 시장 확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카지노의 슬롯머신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대형 및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판매가격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42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경우 최소 2천달러 이상으로 판매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년 게임용 디스플레이 매출의 16%에 불과하던 커브드 비중은 2018년 상반기 39%까지 상승했며 이로 인해 코텍의 게임용 디스플레이 평균판매단가(ASP)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내 슬롯머신 중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침투율은 아직 10% 수준인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대한 수요는 슬롯머신 고급화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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