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의 AI 서비스, 中서 영향력 확대

200개 협력사 통해 1억대 기기에 설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업체 바이두가 오랫동안 투자해왔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음성입력 기반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두어OS를 협력사를 통해 스마트 스피커나 커넥티드카 시스템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다.

바이두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5개월전 스마트 스피커 등의 기기 5천만대에 설치했고 최근에 이를 1억대로 확대했다.

바이두의 두어OS는 SDK, API, 턴키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바이두는 200개 협력사와 손잡고 두어OS를 탑재한 기기를 110개 가량 출시했다. 두어OS는 AI 기술을 세탁기, 스마트 스피커, 냉장고, 셋톱박스 등에 통합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두는 화웨이나 오포, 비보 등과 협력해 이 업체들의 스마트폰에 두어OS를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BMW, 다임러, 포드, 현대, 기아 등의 신차모델에 음성입력이나 안면인식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두는 AI 기술과 방대한 콘텐츠 생태계를 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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