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 2018 TPP, Gen.G 골드 우승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PGI 2018)' 3인칭 시점(TPP) 최종 경기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진행된 TPP 경기에서는 한국 Gen.G 골드가 총 61킬, 3천240점으로 1위에 올라 4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팀 리퀴드(Team Liquid)는 32킬, 2천635점, 웰컴 투 사우스 지오고(Welcome to South Georgo)는 40킬, 2천595점, OMG 40킬, 2천23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TPP 1일차 경기에서 6위를 기록했던 Gen.G 골드는 2일차 5, 7라운드에서 단숨에 1위에 올라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특히 Gen.G 골드의 'EscA' 김인재 선수는 이번 TPP 경기에서 '최다 킬', '최장 생존'을 기록해 팀 우승에 기여했다. 첫 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형제팀 Gen.G BLACK은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펍지는 PGI 2018에서 메인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시청방식을 도입했다. 각 팀을 위한 옵저빙 피드가 제공돼 시청자의 보는 즐거움을 더욱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GI 2018 실시간 방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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