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본부 출범 임박…IT 인력 400명 채용

4개 부문 29개 직무 채용…"보이스커머스로 4.0시대 변화 주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쇼핑이 오는 8월 e커머스사업본부 출범을 앞두고 400명의 IT 인력 모집에 나선다. 롯데그룹이 e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투자다.

17일 롯데쇼핑은 오는 18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신규인력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 19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에서 경력 지원하면 이메일 및 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이후 단계별로 모집공고와 추가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총 400명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등 4개 부문에 걸쳐 채용한다. 세부적으로는 개발, 검색엔진, 인프라운영, 개발공통모듈관리(AA), 데이터베이스관리(DBA), 품질관리(QA), 사용자환경(UI)가이드 등 29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e커머스 사업은 IT와 UX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8월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우선 통합한 뒤, 2019년까지 IT 및 UX 관련 신입 및 경력사원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5월 'O4O(Online for Offline)' 기반의 혁신계획을 밝혔다. 2020년까지 하나의 쇼핑 앱으로 롯데 유통사(롯데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하이마트·닷컴·롭스)의 모든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현한다. 보이스커머스도 도입해 오프라인 유통 1위의 아성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까지 신규 채용되는 400명의 IT전문가는 롯데 e커머스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음성인터페이스와 AI 추천기술이 접목된 보이스커머스 플랫폼은 국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는 "설레는 시작을 함께할 당찬 인재를 찾고 있다"며 "큰 판을 준비했다. 미래의 새로운 쇼핑경험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있는 분들의 열정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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