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서 쇼핑몰, 오픈 4개월 만에 일부 붕괴 "큰 굉음 후 본격적으로"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멕시코시티서 쇼핑몰이 일부 붕괴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멕시코 시티 시내 남부에서 새로 개장한 신축 대형쇼핑몰이 구조적 결함으로 갑자기 붕괴했지만, 사람들이 굉음을 듣고 신속하게 대피해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쇼핑몰의 주 건물 상층부에서 본관 건물 바깥쪽으로 돌출되게 지은 사무실 구역의 지지대 빔이 붕괴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멕시코시티 쇼핑몰 레스토랑의 직원 후안 라몬 에르난데스는 이 사무실 부분이 떨어져 나간 뒤 5분도 안돼서 쇼핑몰 안의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그는 "큰 굉음이 들린 뒤 경찰이 쇼핑몰 안의 플라자에서 우리를 대피시키기시작했고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붕괴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건물 붕괴 당시 건물을 지탱하던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고, 흙먼지 기둥이 일었으며 파편이 도심 고속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세 달여 전인 올 3월에 문을 연 이 쇼핑센터는 그동안 조망권을 침해하고, 교통 혼잡 등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주민의 불만을 사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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