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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美 전역서 '트럭 투어'…게이머 공략


'엑스박스'와의 협업으로 게임 특화 기능 강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QLED TV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Xbox)'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트럭에 'QLED TV' 6대와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 게임기로 구성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시애틀·라스베이거스·피닉스·댈러스·휴스턴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도시를 돌며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한다. 또 0.015초로 입력 지연(Input Lag)을 최소화했다. 컬러볼륨 100%와 최고 수준의 HDR 성능을 지원해 화면 속 세밀한 색감 표현과 미묘한 명암 차이까지 전달한다.

최근 삼성전자는 AMD와의 협업을 통해 QLED TV 전 라인업에 업계 최초로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기능을 도입해 게임용 디스플레이 선택지를 TV로까지 넓힌 바 있다.

라데온 프리싱크는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끊김 현상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지원하는 AMD의 기술이다.

현장에서는 엑스박스의 대표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을 활용한 'QLED 컵(QLED Cup)'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삼성과 엑스박스가 마련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QLED TV가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리성으로 영화·드라마·스포츠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표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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