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천여명에게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을 실시했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25% 규모를 늘렸다. 올해까지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여명에 이른다.
교육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했다. 학교나 학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관리 방법을 그리스 로마 신화와 동요 등과 접목시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초등학생에 대한 예방교육뿐 아니라 저시력 아동들의 재활을 위한 캠프, 의료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안 검진 및 치료지원 등 다양한 눈 건강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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