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구글코리아, 개인정보보호 공동 캠페인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과 구글코리아(사장 존 리)가 오는 15일까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공동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앱 안전 관리 방안,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진단 방법, 계정 복구 옵션 설정 관리 및 보호법,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전화 (국번 없이 118) 등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오는 9월 실시하는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에서는 이용자를 위한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사용자정보 보호 및 보안은 구글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사용자와 공유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은 이용자 개개인의 인식 제고가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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