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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담당자 70% "자동화 필수…보안인력 생산성 이점"


"보안기술 간 호환은 문제"…주니퍼네트웍스-포네몬연구소 조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보안담당자 10명 중 7명은 보안 강화를 위해 자동화를 필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미국 포네몬연구소와 독일, 프랑스 등에 거주하는 1천859명의 IT·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효과적인 보안 자동화 아키텍처 구축 과제'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보안 강화를 위해 '자동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보안 자동화의 가장 큰 이점으로는 보안 인력의 생산성 증대(64%), 대규모 위협 대응을 위한 위협행위 연계 분석 자동화(60%)를 꼽았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54%)는 자동화 기술이 사이버 위협과 취약점 탐지·대응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57%는 조직 내에서 자동화 기술의 효과를 저하시키는 보안 기술 간 상호 호환 운용 문제를 안고 있다고 답했다.

63%는 보안 자동화 기술과 도구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기 어려워하며, 59%는 자사에서 사용하는 솔루션 벤더의 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다.

에이미 제임스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 포트폴리오 마케팅 디렉터는 "사이버범죄 환경이 갈수록 대규모화·조직화·자동화되고 있다"며 "수동 보안 솔루션으로는 한참 앞서나가는 사이버범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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