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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더 클래식', 아마존서 '갖고 싶은 전자레인지' 1위


지난주 美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 4만대 돌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우전자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가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4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울러 아마존닷컴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전자레인지(Amazon Most Wished For in Countertop Microwave Ovens)'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미국 온라인 시장에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출시 6개월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지난주 누적판매 4만대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대우전자는 아마존 코스트코 로우스 웨이페어 등 주요 온라인 유통점 입점에 성공했다. 다음달부터는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를 개시한다.

대우전자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의 인기몰이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이 제품은 기존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제품 내부에 '샤이니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최대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대를 중심으로 복고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향후 레트로 디자인 제품 라인업을 강화, 북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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