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英 보안전시회서 최신 출입통제시스템 공개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슈프리마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IFSEC 2018'에 참가, 대기업 대상(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시스템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새로운 옥외용 지문인식장치 '바이오라이트 N2',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코어스테이션' 등을 전시했다.

바이오라이트 N2는 최신 지문인식 기술과 알고리즘이 적용된 출입통제·근태관리용 제품이다. 최신 성능(1.2GHz CPU·4GB 메모리 탑재)을 바탕으로 최대 1만명의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며 1초 이내 2만회의 초고속 인증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영하 20도~영상 50도의 다양한 실외 기후 조건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모바일 카드를 발급하고 출입통제 시스템에 인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관리자는 다양한 통신환경(NFC·BLE 등)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2 모바일 카드'를 발급하며, 이를 받은 사용자는 '바이오스타2 모바일 앱'에 해당 카드를 등록해 출입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폰 환경(iOS·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회수 절차를 개선해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최신 엔터프라이즈급 제품 라인업과 모바일 기술을 유럽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며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규정에 맞는 최신의 바이오인식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유럽 시장 1위 기업로서 차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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