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향 '트럼프 통역' 친구 따라 시험 쳤다가 '합격' 오바마, 부시 담당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중립국인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대좌하고 역사적인 악수를 한 가운데 이연향 통역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미 단독회담에서는 통역만 대동한 채 1대1 회담을 진행했으며 김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통역은 김주성 북한 외무성 통역요원이 맡았다.

또한, 김주성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방미 때도 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측 통역은 이연향 박사로 그는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를 나왔으며 친구를 따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시험을 쳤다가 합격해 통역사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통번역대학원에 한영과가 창설될 당시 자리를 옮겨 8년간 제자들을 배출했고, 그때 맺은 인연으로 국무부에서 한국어 외교 통역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연향은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첫 방한을 수행했다.

이어 2008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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