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오리진2, 2위 올라…15년만에 '리니지'와 경쟁 구도

웹젠, TV 광고 및 '어비스' 업데이트로 흥행 고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신작 '뮤오리진2'가 양대 오픈마켓 매출 2위에 오르며 '리니지M'과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2000년대 초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경합을 벌인 두 게임이 15년 만에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시 마주쳐 주목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4일 출시한 뮤오리진2가 첫 주말인 9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후 회원 가입과 매출이 상승 추세에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뮤오리진2가 리니지M에 이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면서 2000년대 초반 국내 PC MMORPG 시장을 놓고 리니지와 벌였던 점유율 경쟁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현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게임 산업 성장 초창기인 2003년 당시 국내 PC방 이용율은 스타크래프트, 리니지에 이어 뮤 온라인 등이 전체 PC방 이용자의 절반 이상인 54%를 점유하며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웹젠은 이번 주 중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인 경매장을 추가하는 한편, 배우 정상훈이 출연하는 TV 광고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이르면 6월 내로 '어비스' 서버 등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콘텐츠 업데이트도 마무리할 계획. 어비스가 추가되면 뮤오리진2 이용자는 제약 없이 자신의 원래 활동 서버를 벗어나 모두가 모이는 독립 서버인 어비스를 왕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웹젠은 이러한 핵심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뮤오리진2가 3년 넘게 흥행한 전편 '뮤오리진'처럼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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