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해' 출판정책 혁신 방안 마련 포럼 열려

독자가 주목하는 책 만들기…국내·외 저자 발굴·관리 사례 발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책 생태계를 바로잡고 출판정책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주 동교동 니꼴라오홀에서 제3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책 생태계의 시작은 저자에서 비롯되지만 언어권 및 출판시장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에서는 전업 저자로 살거나 저작 활동에만 집중하기에는 그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대학교수 업적 평가에서 단행본 출판이 학술논문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고 경제적 유인도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교수들의 출판 활동 참여 또한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저작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단문고의 박천홍 학예연구실장이 '저자 되기와 저자로 살기'의 어려움을, 출판사 어크로스의 김형보 대표가 '출판사의 저자 발굴 분투기'를, 출판저작권 에이전시인 비시(BC) 에이전시 홍순철 대표가 '출판 선진국의 저자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각각 발표한다.

표정훈 출판평론가는 '좋은 저자를 키우는 창작 기반 확충 방안'을 통해 저자 및 작가를 키우는 제도와 환경 개선 방안을 제언한다. 최근 출판사가 저자 및 작가를 발굴·관리하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유유출판사(대표 조성웅 발표), 민음출판그룹 인문교양 임프린트 반비(김희진 편집장 발표)에서도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려면 책의 해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 3월 시작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5월 포럼 이후에도 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인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자 등 분야별로 매월 책 생태계의 좌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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