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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2 드루킹 방지' 토론회 17일 개최


포털 제도 개선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구당 의원들이 '제2의 드루킹' 방지를 위한 포털 정책 토론회를 연다.

국회 과방위 소속 박대출, 민경욱, 송희경, 김성태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털의 기사배열과 댓글, 제2의 드루킹 막을 수 있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부천대 법대 고인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포털사이트 기사배열과 댓글 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한다.

또 토론에서는 국회 과방위 강지연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과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인 김진욱 변호사, 네이버 원윤식 상무,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인 이경환 변호사, 한국신문협회 정우현 전략기획부장, 한국방송협회 조성동 연구위원이 나서 포털사이트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박대출 의원은 "포털의 랭킹뉴스는 기사와 댓글 순위를 매겨 과도한 경쟁을 조장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권한은 공룡, 책임은 쥐꼬리라는 네이버 등 포털사업자에 대한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은 "기자 한 명도 없는 포털이 언론사 역할을 하는 것은 기형적 현상인 만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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