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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정상회담 성과, 기대치 완전히 뛰어넘어"


"합의사항 이행위해 정부·당·국제사회 협업할 것"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30일 '2018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저 나름대로 1·2차 정상회담에도 관여했고 남북대화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경험과 기대를 완전히 뛰어넘는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국민의 많은 성원과 민주당을 포함한 국회에서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면서 "또, 무엇보다 두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풀어나가고,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쟁 없는 한반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합의 사항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정부 부처 간 협업은 물론 당과 국제사회와 (함께) 행동하며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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