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전참시' 논란 사과 "불편함 죄송, 과했다"

안전불감증 지적 수용하되, '갑질' 확대 해석 말아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홍진영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홍진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전지적참견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홍진영은 이어 "제가 차안에서만 촬영을 하다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거같다"라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홍진영이 안동의 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진영은 차량 안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스태프 '미니홍즈'와 팀워크를 과시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차 안에서 뜨거운 라면을 먹거나 매니저에게 깜짝 고함을 지르는 장면 등에 대해 '위험한 행동'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홍진영은 평소 '비타민' '흥여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고,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도 이를 활용해 홍진영의 넘치는 흥을 부각 시켰다. 홍진영은 이날 흥이 넘치는 이유에 대해 "일할 때 즐기면서 하자는 주의다. 차 안에 사람이 많으니 다 같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이라는 한정적 공간 안에서 진행된 탓에, 홍진영의 이같은 '흥'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터.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홍진영은 예능적인 재미 요소를 주기 위해 충실히, 어쩌면 방송을 의식해 조금 더 과장된 행동을 보였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에게 '흥'을 전달하기 위해 홍진영과 제작진 모두 이같은 예능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다.

물론 안전불감증 지적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맞지만, 방송에서 편집된 일부 모습만 갖고 '스태프들에 민폐를 끼치는 가수' '갑질 가수'로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안타깝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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