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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서 공공와이파이 쓴다


과기정통부, 17개 지자체와 공공 와이파이 확산 협약식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달리는 시내버스에서도 공공 와이파이를 잡아 쓸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 4천200대에 적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6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 정책 추진 시 협력을 도모하는 '공공 와이파이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자체 협력을 당부하고, 향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 확대정책 추진 시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4월 공고를 통해 오는 5월부터 8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구축에 들어간다. 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 4천200대를 대상으로 와이파이가 운영된다.

공공 와이파이 확산에 있어서 중앙부처는 사업모델 기획, 현황조사, 가이드라인 개발, 보안, 품질 등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지자체는 와이파이 확산사업의 시행을 담당하는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와 각 지자체,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 진흥원은 '공공 와이파이 확산'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하여 국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과기정통부는 공공 와이파이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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