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북미기업 IDC에 출입통제시스템 공급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슈프리마가 북미 지역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IDC) 여러곳에 자사 2세대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슈프리마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기업, 스위치, 데이터뱅크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등에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했다.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2 시리즈', 얼굴인식 단말기 '페이스스테이션2', 통합보안플랫폼 소프트웨어 '바이오스타2' 등을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보안시스템으로 구성해 제공했다.

인터넷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보안이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물리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문영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사업부문 총괄 대표는 "데이터센터 시설과 정보보안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비밀유지합의서(NDA)에 의해 기업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세계 최대 SNS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등 다양한 북미 지역 글로벌 기업 데이터센터에 제품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지역별 전담팀을 통해 데이터센터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퀀텀점프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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