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베리드 스타즈' 기대 부응할까?

진승호 디렉터 콘솔 데뷔작…PS4와 PS비타 버전 연내 발매 목표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넥스트플로어의 콘솔 게임 신작 '베리드 스타즈'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국산 게임의 영향력이 적은 콘솔 시장에서 '베리드 스타즈'가 얼마나 활약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리드 스타즈는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라는 장르명을 내세운 작품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외부와 단절된 사람들의 생존기를 다뤘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 게임이란 점에서 발매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PS 아레나'에서는 베리드 스타즈의 시연 버전이 공개됐다. 첫 시연 버전 분량이 무려 1시간 30분에 달해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게임을 지켜보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장르명에 '커뮤니케이션'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베리드 스타즈는 '대화'가 핵심이다. 이용자는 게임의 주인공이자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 중 하나인 '한도윤'을 조작, 함께 살아남은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헤쳐가게 된다.

대화와 함께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현재 상황에 맞는 키워드를 수집해야 한다.

한도윤의 '멘탈 게이지'나 다른 생존자의 호감도도 게임의 중요 포인트. 멘탈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면 게임오버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호감도가 달라지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2D와 3D가 조화를 이룬 2.5D 그래픽 연출을 도입, 오랜 시간 플레이할 경우 이용자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텍스트 어드벤처의 단점을 보완한 점도 눈에 띈다.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음성 등 아직 추가할 부분이 많다. 이번 시연 버전은 베리드 스타즈가 어떤 게임인지 알려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완성도를 높여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현재 PS4와 PS비타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양 기종 간 '크로스 세이브' 기능 역시 지원한다. 베리드 스타즈는 연내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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