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R,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

'브라보 팀' '디 인페이션트' 출시…국산 게임도 지원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PS4 기반 가상현실(VR)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이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양질의 게임 발매로 라인업 부족을 해소하고 기기의 보급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 VR 전용 게임 '브라보 팀(Bravo Team)'을 한글화해 지난 7일 정식 발매했다.

동유럽의 가상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브라보 팀은 '팀워크'를 핵심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팀의 생존을 위해 몰려오는 적과 사투를 펼치게 된다.

가상 스코프 아래를 양손으로 잡도록 한 디자인과 내장된 진동 피드백 기능을 탑재한 'PS VR 슈팅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실제 총기로 사격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PS 플러스' 가입자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하는 2인 협동 플레이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1월 한글화 출시된 공포 게임 '디 인페이션트(The Inpatient)'도 눈에 띈다. '디 인페이션트'는 지난 2015년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은 '언틸 던'의 6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언틸 던'에도 등장했던 블랙우드 요양원이 '디 인페이션트'의 주요 무대다. '언틸 던'과 마찬가지로 분기점 및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 플레이 방식의 다양성을 높였다.

국산 게임도 PS VR 라인업 강화에 가세했다. 이기몹이 개발한 '건그레이브 VR'은 건 액션 게임 '건그레이브'를 VR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2월22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건그레이브 VR'은 현재 보완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패치와 확장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계획이다.

PS 아레나에 참가한 이기몹의 김민수 이사는 "예상했던 것보다 '건그레이브 VR'의 실적이 좋다.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사운드와 스토리 부분을 보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언이 개발하고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프레타'는 액션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를 결합했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역병이 창궐한 아키리온 대륙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진 마을을 지켜내고 질병의 근원을 조사해 나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프레타'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PS VR 전용 게임 '헬게이트 VR'을 개발 중이다. '헬게이트 VR'은 한빛소프트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 '헬게이트: 런던'을 활용한 게임이다.

'헬게이트: 런던'의 프리퀄 스토리를 다룬 '헬게이트 VR'은 세계관 내에서 헬게이트가 열린 2020년 런던이 배경이다. 이용자는 소녀 제시카와 함께 세계를 습격한 악마와 처절한 전투를 펼친다.

'헬게이트: 런던'과 마찬가지로 1인칭 슈팅 방식을 채택함과 동시에 차량, 기차, 헬리콥터 등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체감형 콘텐츠도 지원한다. '헬게이트 VR'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가 VR 커뮤니케이션 소프트 '서머 레슨: 앨리슨&치사토'의 연내 한글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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