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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광저우 공장, 가동 늦춰질 것"


다소 늦지만 내년 하반기 내에는 가능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가동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한상범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당초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OLED 생산라인 가동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잡았다. 한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다소 늦춰질 것 같다"면서도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 하반기에서 다소 늦은 하반기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OLED 기술 유출을 우려하면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투자 승인을 미뤘다. 이로 인해 공장 건설 시기가 약 3개월 밀렸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내년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로 점쳐졌던 가동 시기가 다소 늦춰지는 것"이라며 "늦더라도 하반기 내에는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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