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2기 혁신위 구성, "사회개혁 청사진 제시할 것"

김용태 위원장 및 8인 멤버 "오고초려 끝 어렵게 인선"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자유한국당이 제2기 혁신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2기 혁신위원회는 이후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 신보수주의 국가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구체적 현실과 역사적 경험에 부합하는 국가와 사회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 목표에 가장 적합하고 전문성과 경륜을 겸비한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혁신위원은 김나율 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 김선영 (주)이엠지아시아 감사, 김은주 경기도 부천시의원, 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 김종석 국회의원(비례), 박수화 씽크탱크 바이메이카피 대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향후 혁신위는 ▲국가개혁분과 ▲사회개혁분과 ▲보수개혁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가개혁분과는 김종석·이병태·전옥현 위원이, 사회개혁분과는 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위원이 참여하고, 보수개혁 분과는 김용태 위원장이 직접 분과위원장을 맡고 국가개혁분과의 이병태 위원, 사회개혁분과의 김은주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구성에 대해 "여성과 청년세대가 논의의 중추가 되고, 시니어·주니어 그룹의 균형 잡힌 구성을 위해 여성 50%, 청년 50%의 구성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면서 "직접 찾아가 혁신위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며 오고초려 끝에 어렵게 인선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에 대해 "지금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하는 탐욕의 모습으로 보수가 다음 세대에게 각인되고 있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며 "이러한 인정과 반성 속에서 우리 자유한국당과 보수진영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기 혁신위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국가개혁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분명히 했다. 그는 "진보는 선이고 보수는 악이라는 극단적 이분법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면서도 "구태의연한 이념 논쟁이 아니라 실사구시적 접근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기준으로 ▲시대적 변화 제대로 파악 ▲구체적 현실과 역사적 경험 판단의 제1원칙 ▲유사한 도전에 직면한 다른 나라 사례 깊이 있는 분석을 들었다.

그는 "저성장 시대로 진입한 대한민국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책임 있는 세력이라면 국민에게 답을 제시해야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를 외면한 채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질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번영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개혁 방안을 제시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역설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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