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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냉장고 집사' 패밀리허브, 가족 목소리 구분한다


목소리로 개인 식별해 일정과 메모 확인하고 선호 식단 추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의 '냉장고 집사' 패밀리허브에 가족 구성원의 음성을 구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음성 식별 기능이 적용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발표했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는 화자 인식(Voice ID)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각각 구분하고 음성 명령을 내린 사람의 개인 일정·메모를 확인하거나 선호하는 뉴스·날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관 중인 식재료나 가족 구성원의 음식 선호도를 반영해 1주일치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는 '밀 플래너(Meal Planner)' 기능도 추가됐다.

이 제품에는 하만카돈의 AKG 프리미엄 스피커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요리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18을 계기로 미국 생활가전 시장 1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전시 공간에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세계적인 셰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와이파이 기반의 연결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패키지 '셰프컬렉션 라인업' 4종도 전시한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에 전시한 ▲더블 월오븐 ▲가스 쿡탑 ▲프로페셔널 레인지 ▲콤비 오븐 등 4개 제품은 모두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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