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e기기] 창문 못 여는 한파, 실내 '클린가전' 뜬다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 빨래 말려주는 건조기, 살균 가습기 등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수은주가 종일 영하에 머무는 날이 많아지는 겨울철. 쾌적한 실내생활을 도와줄 이른바 '클린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클린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대표 클린가전으로는 공기청정기와 전기 건조기, 살균 가습기 등이 꼽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지난해 100만대보다 50% 늘어난 150만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 건조기 시장 규모 또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습기 시장은 한 때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줄었지만, 화학물질이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다시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EMW 클라로 '필터 없는 백금 공기청정기'

EMW의 '클라로'는 공기를 필터로 여과해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백금 촉매를 사용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신개념 공기청정살균기다.

공기와 온도, 산·알칼리에 강한 귀금속인 백금을 250도까지 열을 가해 살균과 탈취 반응을 일으키는 원리다.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바이러스, 악취 등 환경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백금 촉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유지 비용이 들지 않는다.

◆LG전자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더 빨리 건조

겨울철에는 빨래 너는 일도 고역이다. 베란다나 발코니는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 건조가 힘들기 때문. 습도가 높은 여름철뿐 아니라 창문을 열 수 없는 겨울철에도 전기 건조기는 인기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의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빨래량에 따라 더 빠르고, 더 정확해진 건조 시간을 스마트 타이머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해세균 살균코스 기능으로 세탁만으로는 제거가 힘든 생활 속 유해세균도 99.9% 살균 건조해 준다.

자연 건조로 제거가 힘든 옷 속 먼지나 보풀,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까지 2중 안심필터가 제거해 주고, 먼지를 직접 청소할 필요 없이 건조 시마다 자동으로 세척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SK매직 'UV로 살균 가습, 매직 안전 가습기'

SK매직의 '매직 안전 가습기'는 화학 제품인 살균제를 넣지 않아도 가습기 내부에 자외선발광다이오드(UV LED)를 장착해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부착된 UV LED가 물이 공급되는 경로에 위치해 살균력이 가장 강력한 270~280나노미터의 파장을 발생시켜 살균 작업을 하고 세균 번식까지 억제한다.

제품을 분리시킬 수 있어 물이 닿는 부분의 세척도 간편하다. 강, 중, 약의 3단계 가습량 조절은 물론 4단계의 시간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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