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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니어 코딩 해커톤 대회' 성황리 마쳐


초·중학생 30팀, ‘더 나은 미래 꿈꾸는 SW 프로듀스' 주제로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코딩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경진대회 및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딩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는 지자체 최초의 코딩교육사업 ‘제주로 On 코딩’의 경진대회인 ‘주니어 코딩 해커톤 대회’를 8일과 9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했다.

‘주니어 코딩 해커톤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30팀 100명이 참가해 ‘제주의 더 나은 미래 꿈꾸는 SW 프로듀스’라는 주제로 코딩 작품을 만들었다.

‘제주로 On 코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내 민·관·학이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된 SW 인재육성을 하고자 2016년도부터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제주도 내 지자체, 대학, 비영리 기관, 공공교육기관, 대기업, 민간 교육업체까지 모두 참여하도록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제주도는 ‘제주로 On 코딩’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제주도가 미래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또 ‘제주로 On 코딩’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 비해 자칫 소외된 교육환경에 놓일 수 있는 제주도의 어린 꿈나무들이 코딩에 보다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문제를 발견하고, 협력과 토론을 통한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으로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능력 배양이 코딩교육의 핵심이다"면서 "코딩교육 전면 실시라는 제주의 도전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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