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우버 라이벌 리프트에 투자 확대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시장 주도권 장악 위한 포석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우버에 밀려 택시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2위에 그쳤던 리프트가 최근 우버의 위기를 틈타 사업을 확장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에 알파벳, 피델리티 등의 우버 투자사들이 리프트에 자금을 추가로 투자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더드라이드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과 피델리티 등은 리프트에 5억달러를 투자했다. 두 회사는 모두 우버와 리프트에 자금을 투자해왔다.

리프트는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115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우버의 기업가치 680억달러와 큰 격차를 보였다.

알파벳은 리프트에 자금을 투입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는 자동차 업계나 수송 등의 업체와 손잡고 자율주행택시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리프트는 이를 위해 웨이모, 제너럴모터스(GM),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토노미, 재규어 랜드로버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리프트는 최근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처음으로 우버를 제쳤다.

일부 매체들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가 2018년에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서비스 지역의 확대로 마케팅비가 함께 늘어 순익 확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존 짐머 리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빠르면 올초 첫 준자율주행차를 내놓을 수 있으며 앞으로 5년안에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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