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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본격 진출


'센터포인트 광화문' 이어 최근 '시그니쳐타워' 등 도심 오피스 PM 맡아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롯데자산개발(대표 이광영)이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22일 이지스자산운용과 중구 '시그니쳐타워'의 자산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그니쳐타워'는 연면적 9만9천여㎡이며, 지하 6층~17층 규모로 오피스와 리테일로 구성돼 있다. 또 롯데자산개발은 '시그니쳐타워'의 상업시설 MD를 맡아 타워전체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롯데자산개발은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임대관리 등 자산관리도 직접 담당하는 등 서울 도심주요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PM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연면적 3만 8천여㎡ 지하 7층~20층 규모로 오피스와 리테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롯데자산개발은 '센터포인트 광화문'을 매입한 리츠(REITs)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기존 PM사와 차별화한 사업전략으로 자산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그룹 내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해외에서도 PM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011년부터 롯데몰 김포공항, 수원, 은평 등 대형 복합쇼핑몰은 물론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산본점 등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대규모 상업시설의 자산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

롯데자산개발은 적극적인 자산관리 파트너로 PM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오피스와 함께 주거시설 등의 시장도 다양하게 공략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만의 유통과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오피스와 리테일을 접목한 차별화된 PM서비스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개발은 물론 관리 및 운영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종합부동산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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