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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美 하원의장 만난 秋, 평화적 북핵 해결 재확인


"민주주의 가치 공유하는 몇 안되는 나라, 포기 이유 없다"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방미 중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만나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추 대표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폴 라이언 의장을 만나 한반도 전술핵 배치와 관련된 의견을 물었더니,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이어 "라이언 의장은 우리나라의 가치에 대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몇 안 되는 나라'라는 평가를 했다"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라이언 의장이 '우리(대한민국)를 절대 포기할 이유가 없고,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시원하게 말씀해주셨다"고도 했다.

추 대표는 "우리는 100일 넘게 오로지 촛불을 들고 하나가 돼 헌정질서를 회복했다"며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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