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말N]추위 속 '빼빼로데이' 데이트, 이곳 어때요?


스크린 야구장·브릭카페 등 추위 피해 찾는 이색 데이트 공간 눈길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11일 '빼빼로데이'가 연인 사이에 선물을 주고받으며 '데이트 하는 날'로 자리잡으면서 이색 데이트 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별한 날인 만큼 영화관, 맛집 등 다소 틀에 박힌 데이트 코스를 벗어나 색다른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가을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실내 데이트 코스에 커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스포츠인 스크린야구부터 다양한 연령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브릭카페까지 추위를 피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이색 데이트 공간을 소개한다.

실내 양궁스포츠문화공간 '리얼양궁카페'는 현역 양궁선수가 코치를 해 줘 연인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볼 수 있다. 이곳은 현역 양궁선수들이 일반인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 전문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며 양궁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리얼양궁카페는 접근성이 어려웠던 양궁 특유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실내 양궁은 쾌적한 시설에서 자세 교정, 집중력 향상, 근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키덜트 커플의 취향 저격 공간인 '브릭라이브'도 빼빼로데이에 가 볼 만한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브릭라이브'는 브릭을 조립해보고 국내외 브릭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브릭 전시체험 공간이다. '스타워즈 브릭', '시티 브릭'과 '레이스 트랙 브릭' 등 다양한 플레이존이 즐거움을 제공한다.

플레이존 외에도 브릭라이브에는 다양한 브릭 아티스트들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 갤러리', 관람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 카페', 브릭라이브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브릭라이브 굿즈' 존 등으로 구성됐다.

평소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는 연인이라면 스크린야구장이 제격이다. 2017 KBO 시즌이 종료된 후 야구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커플이라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특히 '보는 야구'에 익숙하고 '하는 야구'는 어렵고 즐기기 힘든 종목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스크린야구장에서는 재미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표방하며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개인의 야구 실력에 맞는 경기 모드를 제공한다. 스트라이크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반 야구공보다 부드럽고 안전한 연식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피칭모드까지 가능해 야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야구 타격의 모습을 내 모바일 앱에 소장하고 지인들에게 뽐내기가 가능한 '야스모(야구 스윙 모습)' 기능으로 커플끼리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쾌적하고 트랜디한 분위기는 여성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인과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아 커플 단위 고객들의 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스트라이크존 박성민 마케팅 팀장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와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며 스트라이크존과 같은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실내 공간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내에서도 현장감 넘치는 스크린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말N]추위 속 '빼빼로데이' 데이트, 이곳 어때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