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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3Q 영업익 33억원…전년比 39.4%↓


신규 매출원 부재…비용 확대 등 일시적 영향…연말부터 신작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017년 3분기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0.4%, 39.4%, 42.7%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4.6%, 12.1%, 2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4분기에 집중된 신작 출시 일정에 따른 신규 매출원 부재와 마케팅 및 기타 비용 확대에 따른 일시적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10월부터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신작들로 인해 점진적인 실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출시한 HTML5 게임인 '다이노 볼즈'는 마케팅 없는 자연 노출만으로 출시 2주 만에 이용자 150만명을 확보했으며 10월말 출시한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역시 9일 만에 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하고 오픈마켓 앱 전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이 외에도 올 연말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스토리 전개형 퍼즐 게임과 광고 탑재형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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