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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SKT와 커넥티드카 사업 업무협약


"PIO IVI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 등 상호 협조 예정"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대표 이형환)는 SK텔레콤과 커넥티드 통신·기술 간 융합을 통한 커넥티드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모트렉스와 SK텔레콤은 기술 인력 교류와 국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 신규 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IVI(In-Vehicle Infotainment)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커넥티드카, 첨단안전운전지원시스템(ADAS) 등 시스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소내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트렉스는 PIO(Port Installed Option) IVI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 등을 SK텔레콤과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외 통신 망 연동, IVI용 T-맵 등의 기술을 제공, 텔레메틱스 기반 인프라를 모트렉스와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기술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전략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모트렉스는 SK텔레콤과 미래 먹거리 사업인 커넥티드카 사업에 대한 업무 시너지 강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한 축인 커넥티드카 인프라 구축에 SK텔레콤과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커넥티드카 사업 활성화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최상의 통신 품질 공유와 함께 다가오는 커넥티드카 시대에 모트렉스와 함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회사는 신규 차량 전용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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