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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BS 보궐이사로 조용환 변호사 추천


방통위 추천 후 대통령이 임명, 내년 8월까지 임기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일 제39차 전체회의에서 김경민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후임으로 조용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보궐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보수성향인 김경민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9월 이사로 취임한 뒤 지난달 11일 사퇴했다.

1959년생인 조용환 이사는 ▲대신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제2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멤버,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 인권연구소 객원연구원, 안국인권재단 사무총장,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 국제인권법학회 이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며,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내년 8월31일까지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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