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기업 선정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이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문서중앙화 과금형 서비스 '클라우디움'을 제공한다.

클라우디움은 업무 중 발생하는 산출물을 암호화해 서버 저장소에 자동 저장하는 문서중앙화 서비스다. 서버 구축에 대한 부담 없이 기업용 문서중앙화가 제공하는 문서 관리, 보안 기능, 랜섬웨어 예방 기능 등을 제공한다.

도입·관리·운영에 소요되는 별도 인력이나 비용 없이 신청과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사용자 수 제한이 없는 과금형 서비스로 문서 사용량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디움을 이용하길 원하는 산업단지 내 기업은 연간 사용료의 70%(250만 원 이내)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는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문서중앙화 환경 구축을 고려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사용 인원 관련 제약으로 도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고 기업 내 체계적인 문서 관리와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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