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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보안 사업 강화


보안 제품·전문 컨설팅 등 제공, 가비아 시큐리티 강화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가비아가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을 획득하고 보안사업을 강화한다.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을 획득하고 보안관제 사업을 비롯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은 국가와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 부여한다. 경험, 전문성, 신뢰도 등 여러 평가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는 안랩, SK인포섹 등이 있으며, 가비아가 17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비아는 지난 2010년부터 인프라를 제공받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또 2014년에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에 자체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8월엔 '가비아 시큐리티'를 론칭, 보안사업을 강화했다. 가비아 시큐리티는 보안관제뿐만 아니라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등 기업 보안에 필요한 상품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태 가비아 시큐리티 실장은 "가비아는 정보통신 회사로서 대규모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큼 보안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인프라 운영 주체의 입장에서 국가와 기업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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