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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취약계층 자녀 대상 코딩교육 진행


서울·성남 지역 25개 기관에서 올 12월까지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가 연말까지 서울 성남 지역의 저소득 가정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코딩 교실'을 진행한다.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 기관이 대상인 행복한 코딩 교실은 기존 텍스트 형식이 아닌 블록 형식 코딩인 '스크래치 코딩'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블록 코딩 교구인 '코블(COBL)'을 활용해 직접 시제품을 만들고 컴퓨팅적 사고를 기른다.

또한 문제해결학습(PBL) 방식을 적용해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협업·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모둠 수업을 진행한다.

SK㈜ C&C는 교실당 최대 12명 정원제를 도입하고 하루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코블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주축이다. IT경력단절 여성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 '맘이랜서' 소속 강사다. 모두 PBL 기반 코딩 전문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유항제 SK㈜ C&C 대외협력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IT기초 교육과정을 마련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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