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카이프, 코타나로 더 똑똑해진다

발표후 1년만에 서비스 구현…챗봇시대 본격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디지털 개인비서 코타나가 마침내 스카이프에 통합됐다.

MS는 지난해 열린 개발자 행사 MS 빌드 2016에서 코타나의 스카이프 통합 계획을 발표한 후 1년만에 이를 구현했다.

MS는 당초 올 여름 스카이프에 코타나를 채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작업이 늦어져 이제야 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프 사용자는 앞으로 학습능력을 지닌 디지털 개인비서 코타나의 도움으로 지인과 대화중에 실시간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MS의 메신저 챗봇 서비스는 구글 앨로앱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도 구현하고 있다. 구글 앨로앱은 구글 어시스턴트, 페이스북 메신저는 페이스북의 M을 접목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 코타나는 스카이프로 대화중에 해당 내용을 참조해 필요한 질문이나 답변을 해주고 일정을 짜고 그날 할 일을 체크해준다.

또한 윈도10 PC처럼 코타나가 제공되는 다른 기기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코타나는 연락처에서 지인을 찾아 메시지를 바로 전송할 수 있고 시리나 아마존 에코처럼 주식시세나 뉴스, 날씨, 맛집 추천 등을 할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의 챗봇 도입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다양한 능력을 지닌 챗봇은 모바일 메신저에도 유용하다. 다만 자동화한 챗봇 기능이 대화 흐름을 단절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S는 미국지역 iOS와 안드로이드 스카이프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코타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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