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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최대주주 대상 100억원대 유증 실시


최대주주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 책임 경영 의지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지난 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를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 주식 수는 118만6천239주, 발행가액은 8천43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7일이며 증자 후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35.41%에서 38.58%로 증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게임사 인수·합병(M&A)에 필요한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는 지분율 확대에 따른 지배력 강화로 책임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중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맡아 회사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대주주가 유상증자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은 그만큼 룽투코리아를 룽투그룹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 키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룽투코리아 게임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을 리드하는 선도적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는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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