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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티켓, 덩케르크·라라랜드 음악감독 초청 라이브


8일 정오부터 티켓예매 오픈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멜론 티켓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 예매를 8일 정오부터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월7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은 세계적 명성의 영화음악 감독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다. 분주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여유와 건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와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의 내한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한스 짐머는 최근 작품인 '덩케르크'를 비롯해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120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한스 짐머는 19인조 밴드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스틴 허위츠는 '라라랜드' 영화 전편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영화 속 음악을 71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의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는 스페셜 재즈밴드도 함께 공연을 펼친다.

멜론 티켓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화에서 듣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두 명장의 공연으로 음악이 우리 삶에 주는 진정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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