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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독거노인 점심나눔 봉사


말복 앞두고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 대접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이노텍은 말복을 앞두고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7일 서울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지역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 속에서 불규칙한 식사로 기력이 약해지고 지치기 쉬운 노인들에게 안부를묻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

점심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사 관계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30여 가구에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전달하고 말동무를 했다.

식사를 마친 이상례 할머니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젊은이들에게서 느껴지는 배려와 보살핌이 보약 한 채 보다 값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우현 LG이노텍 선임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 하시길 바라는마음에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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