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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차이나조이에 '스페셜포스 VR' 출품


중국 업체 하이퍼리얼과 MOU…VR 헤드셋 '파노' 대응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2017 차이나조이'에서 '스페셜포스 VR'을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현지 가상현실(VR) 기업인 하이퍼리얼과의 MOU를 체결하고 이 업체의 가상현실 헤드셋 '파노' 전용 '스페셜포스 VR'을 중국 관람객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리얼은 VR 헤드셋 제조부터 자체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3천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하이퍼리얼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지고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센터장은 "드래곤플라이는 단계적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비중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스페셜포스 VR'의 하이퍼리얼 플랫폼 진출은 그 일환"이라며 "하이퍼리얼 PC용 VR 게임은 물론 나아가 모바일 VR 게임과 아케이드 VR 게임을 통해 다각도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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