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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16일 보안기술이전 공개발표회 개최


민간 기업·연구소에 카이스트 보안 기술 공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카이스트(KAIST)는 오는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창업원 판교센터에서 '시큐리티@카이스트 보안기술이전 공개 발표회'를 연다.

정보보안 기업과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8명의 카이스트 교수들이 소프트웨어 보안,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고속 네트워크 보안 기술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차상길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바이너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병훈 교수는 '인터넷 주소를 숨겨서 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Invi-Server 개요' 등을 소개한다.

또 김용대·신승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각각 '이동통신 시스템 취약점 분석 툴',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보안 검증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박경수 교수는 '초고속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대 교수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기술 이전만이 아니라 카이스트와 함께 보안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우리나라 보안 기술의 미래를 같이 설계해보자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들과 교육, 연구, 개발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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