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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선 등 비문 포함한 매머드 선대위 발표


공동선대위원장에 박영선·이종걸·이해찬·이석현·박병석 등 12명 인선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비문 인사들을 포함한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주축으로 한 선대위를 구성했다. 특히 비문계인 박영선, 이종걸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다만 이들의 최종합류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해찬·이석현·박병석 의원과 김부겸 의원, 우상호 원내대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김효석 전 의원, 권인숙 명지대 교수, 이다혜 코드스톤 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혜 대표는 프로바둑기사이면서 코딩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한 인사다.

윤관석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주권선대위는 국민통합, 당 중심, 가치조화를 이루는 원칙을 가지고 구성했다"며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추미애 대표가 나서고, 향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의 비서실장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유임됐으며 선대위원장의 비서실장도 신창현 당대표 비서실장이 맡는다.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은 송영길 의원이 유임됐고 부본부장에는 박정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김민석 대표 특보단장은 추 대표가 끝까지 밀어붙여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에 선임됐다. 김원기·김상현·오충일·임채정·홍재형·전윤철·이헌재·문희상·이용득·이용희 고문이 상임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단에는 윤관석·박광온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기로 했고 유은혜·홍익표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선임됐다. 대변인에는 김경수·강훈식·박경미·고용진·김병욱·제윤경 의원과 박수현·김현·박혜자 전 의원, 고민정 전 아나운서 등이 맡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 공식명칭은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로 확정됐다. 중앙선대본부를 비롯해 15개 본부, 24개의 위원회, 비상경제대책단과 집단지성센터 등 모두 47개 조직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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